강원도 숲 캉스 호텔 리스트 (+ 설해원 비회원 예약방법, 세이지우드, 파크로쉬)

강원도 숲 캉스 호텔 리스트

가족과 연인,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 가기 좋은 강원도 숲 캉스 여행.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숲의 향기와 소리를 듣고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집보다 좋은 편안한 숲 속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면 쌓인 피로가 풀리실 겁니다.

 

이번 주말에는 바다 대신 숲으로 숲 캉스를 떠나보면 어떨까요?

힐링할 수 있는 숲 속의 리조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크 로쉬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 길 9-12

033-560-1111

가격 : 32만 원대~48만 원대

파크로쉬

산책을 하다가 잠시 의자에 앉아서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파크 로쉬는 정선군 숙암리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파크로쉬 건물 주변에는 사실 볼 만한 거리가 없고, 식사를 위한 식당도 차로 몇 분 이상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파크 로쉬의 재방문율은 아주 높은 편인데, 리조트 안에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덴마크 가구 브랜드 비트라의 가구로 채워진 라이브러리는 산을 보면서 책을 읽거나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디자인 서적, 사진집, 에세이, 소설, 시집 등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가득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서 읽을 수 있습니다.

파크 로쉬에는 요가와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시간표를 보고 미리 예야을 하면, 요가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트밀 쿠키와 더덕 스무디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웰니스 쿠킹 클래스, 파크 로쉬 협력 유기농 감자 농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객실은 숙암, 숙암 스위, 그랜드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가리왕 로열 스위트로 총 5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기본 객실도 가리왕산이나 오대천을 바라볼 수 있어서 명상에 잠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설해원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공항로 230

033-670-7700

회원제 예약으로 비회원의 경우 주말 이용 불가.

(*설해원 비회원 예약 TIP : 비회원일 경우 한 달 전부터 전화로 문의해 예약을 하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 회원에게도 한달전에 예약이 열리기 때문에 한달전부터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해원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오면서 넓은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 수 있는 리조트와 호텔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설해원은 널찍하고 한적한 객실과 깔끔한 시설로 이미 잘 알려서 찾는 이들이 많아 코로나 시대에도 예약이 힘들었던 곳입니다. 회원에게도 예약은 한 달 전에 열리고, 스위트 타입은 회원들도 웨이팅을 걸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으로, 프라이빗한 시설로 가족과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객실은 숲을 보면서 쉴 수 있는 객실과 온천을 즐기기 좋은 설해 온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골프텔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뉘어 있고, 그 안에 세부적인 분류로 기소 히노끼 욕조를 즐길 수 있는 객실과 복층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객실 등 다양한 형태의 객실이 많습니다.

 

모든 객실에는 작은 주방과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비치되어 있어 간단한 조리는 가능하지만 취사는 불가합니다.

리조트 지하에는 북카페가 있고, 야외 온천 사우나와 수영장에서는 온천과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금 별도 : 비회원 10만 원 대)

공항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니 일상에 지친 우리의 몸에게 좋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게 하기에 좋습니다.

 

 

 

◆세이지 우드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광석로 898-160

033-439-1600

예약은 세이지 우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세이지우드

홍천에 위치한 세이지 우드에 들어서면 몸속이 나무향으로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완벽한 지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운영하는 세이지 우드의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산책길은 네 가지 콘셉트로 만들어진 김종보 작가의 공간 예술 작품입니다.

가든마다 '물결치는 곳', '한숨 놀며 걷는 곳', '바람 이는 곳', '풍경이 빗살 치는 곳'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이름만 들어도 각 가든을 어떤 태도로 즐겨야 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 이는 곳'은 털 수염 풀, 가우라, 수크령, 샤스타데이지 등 수많은 꽃과 나무가 연출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객실은 프레스티지 펜트 하우스, 프레스티지 스위트, 로열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주니어 디럭스 총 5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골프장과 함께 있어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공간입니다.

제일 작은 주니어 디럭스 객실이 53㎡로 퀸사이즈의 침대가 두 개 놓인 침실과 욕실,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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