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갈 수 있는 서울 시내 글램핑장
본격적인 캠핑이 아직 두려운 캠린이를 위한 서울 시내의 글램핑장을 알아보겠습니다.
차타고 멀리 나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글램핑장 3곳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선한 날씨를 즐기러 주말엔 캠핑을 가는 것이 어떨까요?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수아취 글램핑
서울 도봉구 도봉로 169길 249
1회차 : 11~14시 / 2회차 : 15~18시 / 3회차 : 19~22시
02-954-0249
도봉산 끝자락에 위치한 무수아취 글램핑은 뒤로는 도봉산이 보이고 앞으로는 무수천이 흐르는 곳에 무수아취 캠핑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가을 처음 문을 연 뒤, 겨울을 지나고 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이 많은데, 마치 운동장 한가운데에 텐트가 마련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습니다. 낮에는 싱그러운 자연 경관을 즐기고, 밤에는 조명이 켜진 텐트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바베큐는 고깃집만큼 부위가 다양해 돼지고기부터 소고기, 양고기까지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재료를 따로 사가지 않아도 구매해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숙박개념이 아닌 1~3부제로 나들이 개념으로 가시면 됩니다. 평일에는 성인 2명 이상 최대 12명, 주말에는 성인 4명이상 12명 이내로 이용인원 미달 시 패널티료가 과금된다고 합니다. 이용시간은 3시간이니 숙박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서초 글램핑 청계산장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40-94
입실 16:00~ 퇴실 11:00
0507-1387-3699
2인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청계산 한자락에 위치한 서울서초 글램핑 청계산장은 차로 몇십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도심속에서 느낄 수 있는 청계산을 멍하니 바라보며 즐기는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텐트 하나하나 내부 인테리어를 신경쓴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마치 캠핑장이 아니라 누군가의 방에 들어온 듯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텐트 내부에는 간단한 어메니티와 생필품도 있으며, 추가로 필요한 물품은 언제든지 관리사무실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서울 북한산 럭셔리카라반& 수영장 글램핑
서울 은평구 북한산로 242
입실 15:00 ~ 퇴실 11:00
010-7652-0734
카라반이 마련되어 있는 북한산의 글램핑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어떤 날씨에도 방문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카라반에 누워 자연 풍경을 즐길 수도 있고, 카라반 밖에 마련된 바베큐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좋습니다. 글램핑장 한쪽에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객실 유형 선택에 따라 스파형 카라반도 이용할 수 있으니 여행의 피로를 따뜻한 물로 풀어햐 하는 이들이 있다면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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