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마시기 좋은 크래프트 막걸리
막걸리가 트렌디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막걸리가 아닌 크래프트 막걸리, 이미 유명해서 알고 계신 막걸리도 있을 겁니다.
트렌디한 디자인의 병도 젊은 세대에 이목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직접 빚어 만든 막걸리인 만큼 맛도 조금씩 다 다르다는 사실!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병이 보이면 꼭 구매해서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백구 막걸리
백구 막걸리는 밥맛좋기로 유명한 포천 기찬쌀과 백구처럼 하얀 누룩 설향 곡에 포천의 연꽃, 연잎, 동두천의 천연 벌꿀, 스리랑카 시나몬으로 빚은 막걸리입니다. 쌀이 베이스인 막걸리는 정말 쌀밥처럼 어떤 재료도 끌어안는다는 말이 맞듯 은은한 시나몬 향과도 잘 어울립니다. 바닐라 아로마와 하얀 꽃향기가 층층이 들이킬 때마다 찾아오는 가운데 산미가 정점을 찍습니다. 처음에는 맑은 윗부분을 언더록으로 즐긴뒤 3분의 1쯤 남았을 때 흔들어 섞어 진한 맛으로 즐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신술
꽃밭에 누운 한가로운 호랑이처럼 한낮에 즐기는 새참 막걸리라고도 부르는 호신술 막걸리는 한 모금 마시면 꽃 모자를 쓴 호랑이가 몽글몽글 생각납니다. 평택의 비옥한 땅에서 생산한 햅쌀과 깨끗한 물로 빚은 부드러운 쌀 술로, 유자와 로즈메리 향이 싱그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한국의 디자인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기획사 '꽃술'과 호랑이 배꼽 양조장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서울 핑크
서울 핑크는 딸기우유를 떠올리는 연한 핑크색은 오로지 제주도의 백년초와 함양 진달래꽃이 만들어낸 색입니다. 병을 가만히 두면 맑은 핑크 술과 분리 되는데 위에 뜬 맑은술을 따라낸 뒤 술을 흔들어 맑은술에 부으면 진달래꽃이 피어오르는 듯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핑크는 서울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서울 양조장에서 직접 만드는 누룩 설화곡과 보은의 멥쌀, 김제의 찹쌀로 빚은 술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색감과 달리 술맛은 향긋하지만 크리미 하면서 묵직한 맛이 납니다. 발효를 통해서만 태어날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 양조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에 마시기 좋은 크래프트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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