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 뷰, 한강 뷰 맛집 리스트
맑고 청량한 하늘의 연속인 요즘, 이만큼 하늘을 보기 좋은 계절이 없습니다.
푸른 하늘을 두눈에 가득 담아, 하늘을 보며 멍 때리기 좋은 서울 하늘 뷰, 한강뷰 맛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뻥 뚫린 하늘을 보면서 마음도 시원해졌으면 합니다.
연인과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소중한 사람들과 청명한 가을 하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타이프 커피 한강점
서울 마포구 토정로 128 서강 8경 빌딩 5층 TYPE HANGANG
12:00~22:00 / 토요일 12:00~16:00
0507-1322-2297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
드넓은 한강의 전경을 뻥 뚫린 하늘과 함께 볼 수 있는 '타이프 커피 한강점'은 상수역 부근 건물의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타이프커피 한강점에서는 63 빌딩을 시작으로 서강대교, 강변북로, 국회의사당까지 파노라마 같은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좌석이 창가를 둘러서 배치되어 있어 어느 자리든 탁 트인 한강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 낮에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와인과 핸드드립 커피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낮과 노을빛이 빌딩에 그으려 지는 것을 볼 수 있는 저녁, 야경이 아름다운 밤까지, 어떤 시간대에 와도 아름다운 서울의 하늘과 한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부력
서울 종로구 창신 12길 33
12:00~22:00 / 17:00~18:00 브레이크 타임
0507-1344-7592
창신동에서 바다를 온듯한 느낌이 드는 부력은 물의 깊이에 따라 변하는 색의 농도를 내부 층별로 달리 표현해 심해 동굴부터 백사장까지 이어지는 듯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부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층은 바로 3층과 루프탑인데, 뻥 뚫린 하늘을 보면서 화려한 색감의 칵테일과 위스키를 마실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풍미가 가득한 이곳에서 칵테일과 위스키를 먹다 보면 마치 바다 한 모금을 마시는 것과 같은 기분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푸른 하늘 아래 맑은 물결이 일러 이는 바닷가에 간 기분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에 관계없이 커피, 위스키, 맥주,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뫼
서울 중구 소파로 41
11:00~22:00
02-776-2008
@mamoe__
마뫼는 순우리말로 '남쪽 산'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남산 중턱에 위치한 카페 마뫼는 정신없는 빌딩 숲에서 벗어나 찬란히 펼쳐진 남산과 그 위로 다니는 케이블카를 품은 서울의 낭만적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멍을 때릴 수밖에 없습니다. 뿐 만 아니라 풀 내음이 가득할 것 같은 자연물과 깔끔한 외관은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조그마한 규모에 비해 넉넉한 야외 좌석이 있으며, 카페 내부도 창이 다각도로 많아 서울 남산을 품은 높고 푸른 하늘 풍경을 보기 좋은 곳입니다. 남산 근처를 산책한 뒤 마뫼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뫼는 반려동물도 동반 입장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음 티 하우스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37 2동 3층 201호
13:00~19:00 / 토일 휴무
02-391-2010
티 테이스팅 코스는 예약제로 운영
한적한 부암동에 위치한 찻집 이음 티하우스는 커다란 창이 계절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어, 꼭 루프탑이 아니어도 사계절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창문 밖에는 가을을 맞아 들꽃이 소담히 피었으며, 그 뒤로 맑고 청량한 하늘을 보다 보면 마치 여행을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담백함과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는 이음 티하우스는 대만 차 전 문집답게 메뉴판에서부터 고수의 향기가 진하게 납니다. 찻잎의 산지, 해발고도뿐만 아니라 테이스팅 노트도 자세히 적혀있어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섬세함에 감동하실 겁니다. 정성스러운 차 한잔에 그림 같은 풍경을 보고 있으면 분명 또다시 오고 싶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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