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각 잡았으면 꼭 알아야 할 퇴사꿀팁 정리!

퇴사 각 잡았으면 꼭 알아야 할 퇴사 꿀팁 정리

직장인들은 언제나 퇴사를 마음에 품고 직장생활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회사 입장에선 손해지만 내입장에서는 이득인 퇴사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음속에 품어왔던 퇴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우선 제일 기본이 되는 퇴사 날짜를 정해야 되는데,

내가 그만 두고 싶은 날 그만 두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퇴사 날짜 정하는 것부터 아주 중요합니다.

퇴사꿀팁

퇴사 날짜 정하는 것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까지, 퇴사 준비 A to Z.

퇴사 준비 시 유용한 꿀팁들 알아보겠습니다.

 

 

 

1) 퇴사 날짜 정하기

퇴사는 2월에 하는 것이 가장 BEST!

꼭 2월이어야 한다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연초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요일 보다는 월요일에 퇴사날짜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 연초에 퇴사한다면 연말, 연초의 성과급/ 명절수당/ 상여금 등을 받고 나갈 수 있고, 퇴직금을 계산할 때에도 이러한 수당이 포함됩니다.

- 2월을 포함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퇴직금 계산 시 적용되는 3개월의 일수가 가장 적어 평균 급여가 좀 더 높게 잡히기 때문입니다.

- 금요일에 퇴사하면 월급에 포함된 토,일요일 분의 급여와 근무했던 마지막 주의 주휴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2) 1년 근무 후 퇴사할 때

'딱 1년만 일하고 그만둬야지' 생각하고 퇴사한다면 조금만 더 참고 1년+1개월 일하고 퇴사합시다.

 

- 회사의 입장에서는 퇴직금을 아끼고 싶어하기 때문에, 1년이 되기 전 퇴사 통보를 하면 바로 그만두라고 할 확률이 꽤 높습니다. (실제 회사에서 많이 쓰는 방법)

- 만 1년을 채우고 나서 하루라도 더 일을 한다면 퇴사 할 때 2년 차에 사용할 수 있는 연차 15개의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퇴사하기 1개월 전에 통보를 하는 것이 국 룰이니 1달만 더 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수당까지 전부 챙기시길 바랍니다.

 

 

3) 회사 복지 최대한 이용하고 퇴사하기

건강검진, 직원 할인, 복지포인트 등 직원일 때 받을 수 있는 혜택 미리 다 사용하기

 

※주의사항 : 복지포인트의 경우에는 1년 사용 한도 외에도 다닌 달의 비율만큼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돈을 내야 될 수도 있으니 회사 규정 확인 필수로 해야 합니다.

- 남은 연차를 미리 체크해놓고, 퇴사하기 전에 전부 소진하고 나갈 것인지 수당으로 받을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 결혼식과 같은 경조사가 예정되어 있고, 관련된 휴가나 복지가 회사에 있다면 경조사 날짜가 지난 이후에 퇴사 통보합시다.

 

 

4) 필요한 대출/카드 미리 신청해놓기

새로운 회사로 이직한 경우에는 신용도와 관계없이 통상 1년 정도는 금융상품에 새로 가입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 지금 내 신용도와는 상관없이 회사를 옮기고 나면 3개월 정도는 신용카드 발급이나 통장을 새로 개설하기가 어렵습니다.

- 전세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대출상품은 대부분 최소 1년 이상의 재직기간이 필요하니 퇴사 전에 미리미리 받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 일부 직장인 전용 대출상품 중에는 퇴사 시 전부 상환해야 되는 상품도 있으니 대출이 있다면 퇴사 전에 약관을 한번 더 확인해봐야 합니다.

 

 

5) 서류 미리 받아놓기

퇴사 후에 전 회사에 연락해서 서류를 요청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아래 서류들은 미리 받아놓습니다.

 

- 원천징수 영수증 : 매년 초 연말정산 시에 필요한 서류로, 퇴사 후에 굳이 전 회사에 연락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 받아서 퇴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경력 증명서 : 다음에 또 다른 회사에 입사할 때 원본을 달라고 하는 일이 많으니 메일로 원본 파일 1개 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정산 내역서 : 퇴직금, 연차수당 등의 추가 수당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고 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6) 참여한 프로젝트 내용 정리

인수인계서를 작성하면서 겸사겸사 그동안 자신이 회사에서 진행했던 업무 내용 정리를 해놓습니다.

 

- 본인이 회사에서 참여했던 프로젝트 내용을 미리 정리해두면 추후 다른 회사의 경력직으로 지원할 때, 직무기술서 작성이 편해집니다.

- 프로젝트 단위로 정리할 때에는 주제와 내용, 기여도, 사용 기술, 프로젝트 성과 및 결과를 간결하게 정리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 회사에서 작성한 문서나 시안은 회사의 자산이므로 함부로 캡처해서 유출하거나 삭제하면 안 됩니다.

( 삭제 시에는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7) 4대 보험 지원 정책

직장을 관두게 되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가 꽤 부담스럽습니다. 바로 이직하면 상관없지만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험 지원 정책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국민연금 실업 크레디트 : 국민연금보험료의 25%를 본인이 납부, 75%를 정부에서 지원해줍니다. (최대 12개월 가능)

-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제도 : 퇴사 후에도 최대 3년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 임의계속 가입이 불가능한 사람은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님 밑으로 피부양자 등록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 시 꼭 기억해야 될 사항들을 하나씩 체크하면서 잘 퇴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새로운 직장 구할 때, 또 써야 하는 자기소개서, 자소서 꿀팁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소서 꿀팁, 자소서 찰떡 유의어 모음 (더 이상 똑같은 말만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