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에 뭐 먹지? 평점 4.5 이상 보양식 맛집 리스트

평점 4.5 이상 보양식 맛집 리스트

초복, 중복, 말복엔 보양식을 먹어줘야 여름을 잘 보낸 것 같은 기분입니다.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먹는 보양식.

 

네이버 평점 4.5이상 보양식 맛집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잘 알아두시고 복날에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 꼭 챙겨 드시기 바라겠습니다.

 

 

◆원기옥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7길 48 SKV1 1층 109호 원기옥

*영업시간 : 11:30 ~ 22:00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0507-1391-3000

*평점 : 4.66

원기옥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원기옥의 메뉴를 쭉 둘러보면 이름 한번 잘 지었네 싶을 겁니다. 한우, 낙지, 버섯을 활용한 음식은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 나는데, 그중 꼭 먹어야될 보양식은 보양 전골입니다. 8가지 부위의 한우 수육, 각종 버석, 추가할 수 있는 산 낙지까지 푸짐하게 담겨 나옵니다. 전골의 하이라이트인 육수는 1++등급의 한우 공탕에 능이버섯 국물을 배합해 만들었습니다. 재료가 좋으니 그 맛과 감동도 깊고 진합니다. 담음새만큼이나 정갈한 인테리어도 매력적입니다. 소 한 마리의 기운을 나누고 싶은 지인과 복날에 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뚱딴지 애월 본점

제주시 애월읍 부룡수길 17

*영업시간 : 11:00 ~ 22:00 ( 매달 2,4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0507-1370-2085

*평점 : 4.66

뚱딴지 애월본점

제주 여행 중 몸보신을 하고 싶다면 뚱딴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뚱딴지에는 특허받은 특별한 메뉴가 있는데, 토종 오골계에 제주산 전복, 문어, 버섯을 곁들인 활 오복탕이 있습니다. 오골계의 거뭇한 껍질이 낯설 수도 있지만 맛을 보면 경계심이 풀릴 겁니다. 한방재료를 넣고 장시간 달인 오골계는 누린내 없이 감칠맛이 풍부합니다. 탱글하고 쫄깃한 전복과 문어는 식감에도 재미를 줍니다. 자작하게 남은 육수로는 녹두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이 또한 별미이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선한 육해공 보양식으로 제주 여행에 활기를 더하길 바랍니다.

 

 

◆정목 누룽지 백숙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12길 11

*영업시간 : 11:00 ~ 22:00

*0507-1387-9264

*평점 : 4.69

정목 누룽지 백숙

정목 누룽지백숙은 방이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15년이 넘은 맛집입니다. 닭고기, 쌀은 물론 김치와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믿음직한 재료가 오래 사랑받아온 비결인 것 같습니다. 인기의 또 다른 이유로는 부드럽고 구수한 백숙의 맛인데, 뼈와 살이 저절로 분리될 만큼 야들한 백숙과 진득한 누룽지는 속을 따뜻하게 채워줍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편히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에 먹다 보면 가족 생각이 절로 듭니다. 온 가족이 모여 복날에 백숙을 먹기에 알맞은 장소입니다.

 

 

◆연남동 풍천장어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길 39

*영업시간 : 11:30 ~ 22:30 (15:00 ~16:30 브레이크 타임)

*0507-1351-8361
*평점 : 4.53

연남동 풍천장어

연남동 풍천장에서는 참숯에 구운 민물장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숯불에 타지 않게 직원이 손수 구워주는데, 화려한 손놀림에 정신을 홀리다가 노릇하게 구워진 장어 한 점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불 향 가득한 오동통하고 쫀쫀한 살점 사이로 퍼지는 육즙의 장어와 특제 소스와 직접 만든 밑반찬의 합이 일품입니다. 연남동 풍천장어의 메뉴는 장어와 김치말이 국수가 전부입니다. 장어로 기름진 입안을 새콤한 김치말이 국수로 마무리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복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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